-
AI가 코딩, 개발자 뭐하냐고? “야근은 사라진 적이 없다” 유료 전용
Today’s Topic,“코딩을 AI가 하면, 개발자는 뭐 해요?” ‘개발자’ 하면 ‘코딩’이 떠오르던 시대는 저무는 건가. 글 쓰고, 그림 그리고, 작사·작곡·가창까지 하는
-
말뫼 조선소서 2년간 지옥훈련, ‘조선보국’ 기틀 다졌다
━ 신동식, 수출 한국의 길을 열다 ②한국인 첫 로이드 검사관 1957년 코쿰스 조선소에서 유일한 동양인 설계 엔지니어로 일하던 신동식 회장이 견학을 온 스웨덴 여고생들과
-
왕쩡치 “병태미 풍기는 여자 만나려…” 서남연합대 진학
━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〈788〉 신혼 시절 산책 나온 스쑹칭과 왕쩡치. 1947년 겨울 상하이 교외. [사진 김명호] 1997년 5월 16일 밤, 관방
-
[장훈 칼럼] 대통령의 두 얼굴
장훈 중앙대 교수·본사 칼럼니스트 #1 지난주 캠프 데이비드 회담을 마치고 돌아오는 윤석열 대통령의 표정은 두 가지를 말하고 있었다. 하나는 2차 냉전 시대를 헤쳐 갈 대외전략의
-
[월간중앙] 최초공개 | 흥선대원군 외손녀이자 이회영 며느리 조계진의 일제 강점기 회상
“백범은 내게 영친왕을 알아볼 수 있느냐고 물었다” ■청나라서 귀국한 대원군 외면한 고종… “두 사람은 말 한마디 없었다” ■백범, 조계진에게 “사실은 내가 국모 살해한 자를
-
DJ “92년 대선, 노태우 돈 받은 건 부끄러운 일이었다” ⑲ 유료 전용
1992년 12월 18일의 14대 대선은 민주당 김대중(DJ)과 민주자유당(민자당) 김영삼(YS)이 각축을 벌이고, 통일국민당(국민당) 정주영이 변수로 작용하는 구도였다. 나
-
군부 “이제 김대중 죽여도 시비할 놈 없다”…미국, 구명 나섰다-김대중 육성 회고록〈13〉
━ 김대중 육성 회고록 〈13〉 ‘사형수 김대중’. 1980년 5·17 쿠데타로 권력을 탈취한 전두환 신군부는 ‘김대중 내란음모사건’을 조작해 나를 주범으로 엮었다. 그해
-
“자네 하려는 거, 그거 하자”…박정희와 ‘지프차 혁명언약’ (6) 유료 전용
「 “지금 생각해도 참 당돌했어.” JP가 정군(整軍)에서 5·16에 이르는 긴박했던 순간을 회상하면서 떠올린 말이다. 그 대담함은 박정희와 ‘지프의 혁명언약’으로 발전한다. 」
-
“아키노처럼 암살될 수 있다” 총선 4일 전, 목숨 건 귀국 ⑮ 유료 전용
1982년 12월 23일 전두환 정권에 의해 미국으로 쫓겨났지만 한국을 잊은 적이 없다. 나는 독재에 반대한 세력은 모두 손잡아야 한다고 생각했다. 누구와는 하고, 누구와는
-
"두 번의 결혼, 두 번의 처복…두 여인이 김대중을 만들었다"-김대중 육성 회고록〈9〉
━ 김대중 육성 회고록 〈9〉 내 삶에는 두 여인의 향기가 서려 있다. 내 운명의 연인(戀人)에 관해 이야기하련다. 1959년 8월 나의 첫 여인이 영원한 이별을 고했
-
[단독] 배우 신영균 "이승만기념관에 땅 4000평 내놓겠소"
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(1875~1965년) 전 대통령 기념관 건립이 추진되는 가운데 원로배우 신영균(95) 한주홀딩스코리아 명예회장이 서울 강동구의 사유지 4000평을
-
한화 문동주, 외국인 선수들에게 인기 많은 비결은?
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문동주(20)는 팀 내 외국인 선수들에게 인기가 많다. 시즌 도중 대체 선수로 합류한 투수 리카르도 산체스와 타자 닉 윌리엄스는 "처음 팀에 왔을 때 가장
-
“교도관님, 제발 도와주시오” DJ 울린 ‘장남’ 홍일의 편지 ⑬ 유료 전용
‘사형수 김대중’이 됐다. 5·17 쿠데타를 일으킨 전두환의 신군부가 조작한 ‘김대중 내란음모사건’의 주범으로 몰린 나는 1980년 9월 17일 1심인 육군본부 계엄보통군법회
-
조종 당한다는데 “재밌겠다”…유재석 빠져든 ‘이상한 예능’ 유료 전용
카카오표 예능은 왜 이럴까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상반기 야심차게 선보인 오리지널 예능은 모두 시청 전 굳은 결심이 필요한 작품들이다. 상당한 시간을 투자하고 몰입해야 이해할 수
-
피레네서 영감 얻은 헤밍웨이, 바스크족 와인 마시며 글 써
━ 와글와글, 와인과 글 빌바오 핀쵸스바 풍경. [사진 손관승] 일생에 한 번은 피레네산맥을 넘어 신비한 바스크족이 사는 땅을 밟아보고 싶었다. 테라 인고그니타(Terra
-
[한반도평화만들기] 미·중 갈등 한복판의 한반도…남북 대화 채널 모색해야
박명림 연세대 교수, 위성락 재단 사무총장, 박영호 전 강원대 교수, 백영철 건국대 명예교수, 권만학 경희대 명예교수, 전봉근 국립외교원 교수(왼쪽부터)가 한반도 포럼의 28년
-
“내겐 처복이 두 번 있었다”…정치인 김대중 만든 두 여인 ⑨ 유료 전용
내 삶에는 두 여인의 향기가 서려 있다. 두 여인의 지고한 사랑과 헌신이 정치인 김대중을 만들었다. 이제 내 운명의 연인(戀人)에 관해 이야기하련다. 1959년 8월 어느 날
-
“DJ 별거없네” 이랬던 박정희…DJ 돌풍에 충격, 유신 꺼내다 ⑥ 유료 전용
1971년 4월 18일 일요일, 그날을 평생 잊을 수 없다. 나, 김대중은 장충단공원에 있었다. 4·27 7대 대통령 선거를 열흘 앞두고 최대 승부처인 서울에서 유세를 했다. 기
-
영국 유학 가자는 전부인과 이혼…시진핑의 지독한 ‘反 서방’ 유료 전용
「 제1부: 시진핑의 머릿속에 무엇이 들었나 」 ━ 제2장: 시진핑 DNA 2, 반(反)서방과 전통의 수성(守城) 시진핑(習近平) 중국 국가주석 집권 1기 때의 일이다
-
[술술 읽는 삼국지](32) 용맹함만 믿다 죽은 손책, 진중한 손권이 강동을 물려받다
원술로부터 독립한 손책은 강동(江東)에서 나날이 세력을 키워 드디어 강동의 패자(覇者)가 되었습니다. 조조는 손책이 강성해지자 ‘사자새끼와는 싸우기 어렵게 됐다.’며 탄식했습니다
-
마오쩌둥, 린뱌오 증병 요청에 “열사 많을수록 인민 지지”
━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〈772〉 양더즈(왼쪽 여섯째)는 린뱌오가 탐낼 만했다. 6·25 전쟁 정전 후 지원군 사령관을 역임하고, 문혁 시절에도 손끝 하
-
평생 한 여자만 그렸는데 사이는 나빴다고? 에드워드 호퍼의 7가지 사실
━ 올해 최대 화제의 전시 ‘에드워드 호퍼: 길 위에서’ 에드워드 호퍼 '이층에 내리는 햇빛'(1960) 부분확대 [사진 서울시립미술관] 출판계에 에드워드 호퍼 그림이 표
-
적도 동맹도 없는 정보전…스노든 사건 때 오바마 “계속할 것”
━ [제3전선, 정보전쟁] 미 기밀 누설로 본 우방국 첩보활동 미국에서 이스라엘 스파이로 암약하다 체포되어 30여년 실형을 살고 석방된 조나단 폴라드가 2020년 12월
-
마셜 “루스벨트·트루먼도 설득, 장제스·마오쩌둥쯤이야”
━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〈769〉 1945년 겨울, 전 만주국 수도였던 창춘(長春)의 시장 풍경. [사진 김명호] 마오쩌둥은 장제스, 루스벨트, 트루먼보